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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다툼

by 코디브라이트 2019. 1. 5.

서로가 서로의 생각 속에 잠겼다. 거리는 멀어지고 하루는 길어졌다.

떠오르는 내 모든 생각에 대해선, 감히 말을 하지 못했다.

덕분에 갈등은 커져가고 깊어졌다.


결국에는 서로가 힘들었고 서로를 용서하며 위안했다.


길고 길었던 하루에 그만큼 의문점과 의심을 낳았겠지만,

그 모든게 확신으로 바뀌며 미래들이 가득차가는 것 같다.

처음으로 다툰 것이 시작일지 아니면 그저 하나의 사건일지 모르지만,

현재는 사건으로 일단락 되었다.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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