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릎이 조금씩 아파 걱정이 많다. 앞으로 훈련도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 않기에 조금의 통증도 나중에 큰 독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오전에 총검술 과업 이외에 크게 무리 가는 활동을 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어제 문득 든 생각을 해보면,
1. 여자를 못 본 지 2주가 되었다. (생각해보면 평생에 이럴 날이 오늘 밖에 없을 것이다)
2. 집에 가고 싶다. (는 욕망이 커진다... 생각보다 갇혀있는 게 힘들지는 않지만 그리움이 커져가는 것 같다)
3. 비 온 뒤 구름이 예쁘게 놓인 하늘을 보며 알리미 애들이 열심히 행사 준비하고 있을 것을 떠올렸고, 순간 울컥했다.
밖의 생각들을 하다 보면... 아! 그리고 많은 것들의 제약을 받으면서 그동안 얼마나 편하게 지냈는지 느낀다. 앞으로 감사할 것 같다. 그리고 매 순간을 추억하며 감사할 것 같다.
2016/06/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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