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렸던 일기를 전부 쓰고 오늘부터 매일매일 쓰려 한다. 옆 태욱이와 재준이가 큰 힘이 되었다. 오늘은 도수 체조, 총검술, 정신 교육을 받았다. 정신 교육은 자고 일어나니 끝났었고 나머지 두 가지는 아직도 헤매고 있다. 아! 그리고 이번 주는 우리 2소대가 급식담당이었다. 나는 밥 담당이었다. 근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래서 점심을 정말 처음으로 배가 터지도록 먹었다. 파닭이었는데 너무 좋았다. 물론 자기 전에 땀이 바닥이 흥건할 정도로 600~700번? 어깨동무하고 앉았다 일어선 것 날도 오늘이다.(땀이 한 방울씩 모두가 흘려 바닥이 반짝거리긴 처음이었다) 앞으로 일기를 쓰면서 생각을 많이 하고 글을 멋지고 보기 좋게 써보도록 하겠어. 이것이 아홉째 날이다.
2016/06/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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